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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증인신문 불출석 전망...특검, 특별 송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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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 오후로 예정된 공판 전 증인신문에 출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내란 특검은 법원 집행관이 직접 소환장을 전달하는 절차를 진행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신귀혜 기자!

[기자]
네, 내란 특검 사무실입니다.


[앵커]
먼저 오늘 일정이 몇 시로 예정돼 있습니까?

[기자]

네 서울중앙지법은 잠시 뒤인 오늘 오후 2시 한 전 대표에 대해 공판 전 증인신문을 진행합니다.

지난 10일 특검이 이를 청구한 뒤로 13일 만입니다.

한 전 대표는 비상계엄 당시 국회 본회의장에 머무르며, 소속 의원들에게 국회로 모여달라고 호소했는데요.


이와 달리 추경호 전 원내대표는 계엄 당시 의원들에게 당사로 모이라고 공지했습니다.

특검은 이를 바탕으로 한 전 대표가 당시 국민의힘 지도부 내부의 상황과 추 전 원내대표의 혐의를 입증하는 데 중요한 참고인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한 전 대표에게 표결 방해 의혹과 관련해 계속 참고인 조사를 요청했는데, 한 전 대표가 협조하지 않자 공판 전 증인신문을 청구했습니다.

[앵커]
그런데 한동훈 전 대표는 안 나올 것으로 보이죠?

[기자]
네, 한동훈 전 대표는 SNS 등을 통해 여러 차례 불출석 의사를 내비쳤고 법원의 소환장도 받지 않았습니다.

특검 쪽에 별다른 회신이 없었던 만큼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다만 법원에서 잡힌 기일에 아직 변동은 없어서 예정된 시간에 시작은 될 거로 보이고, 특검도 일단 법정에 출석해 재판부의 지휘를 따른다는 계획입니다.

재판부는 한 전 대표의 불출석을 최종적으로 확인한 뒤 향후 절차 진행에 대해 결론 내릴 거로 보이는데요.

이와 관련해 특검은 어제(22일) 소환장을 법원 집행관이 당사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특별 송달을 요청하는 서면을 법원에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한 전 대표가 거듭 불출석 의사를 밝혔던 만큼 법원이 강제구인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앵커]
채 상병 특검 수사상황도 살펴보죠.

오늘 주요 관련자들 4명을 줄줄이 불렀다고요?

[기자]
네, 채 상병 특검은 오늘 오전 10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직권남용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수사 외압 의혹 관련해서는 처음 이뤄지는 피의자 조사인데, 특검은 잠시 후 신범철 전 차관도 소환해 조사합니다.

특검은 이 전 장관에 대한 도피성 호주대사 임명 의혹과 관련해서도 조사를 이어갑니다.

오늘 오전 이노공 전 법무부 차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각각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YTN 신귀혜입니다.

영상기자: 김자영
영상편집: 김현준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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