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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산업인공지능연구센터 우수사례] ①지자체 상생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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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호 박사과정생(에이티디코리아 이사)이 연구원과 축산 악취 관제시스템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안건호 박사과정생(에이티디코리아 이사)이 연구원과 축산 악취 관제시스템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충북대학교 산업인공지능연구센터가 지원한 산업인공지능학과 재직자 박사과정생의 연구 성과가 지자체 납품과 유지보수 사업화로 이어지며 주목받고 있다.

성과의 주인공은 산업인공지능연구센터 소속 안건호 박사과정생이다.

그는 석사 시절 학위논문에서 제안한 축산 악취 관제 기술을 기반으로 연구를 심화했고, 재직 중인 에이티디코리아와 충북대학교 유재수 교수 연구실과의 협력을 통해 이를 시제품으로 구현했다.

개발 과정에서 산업인공지능연구센터의 시제품 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2000만원 연구비를 지원받았다.

완성된 시제품은 AW 2025와 ITRC 2025전시회에 출품됐으며, 산업인공지능연구센터 전시 부스를 통해 국내외 바이어와 지자체 관계자에게 소개됐다.

전시 활동은 세종시청, 당진시청, 제주도청(제주시청, 서귀포시청)과의 관제시스템 납품·유지보수 계약으로 이어졌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사업인 가축뇨처리지원사업에 축산악취 데이터 수집을 위한 축산 악취 측정기 납품으로 확대됐다.


이번 기술은 축산악취 발생을 데이터화해 관공서와 농가간 공유함으로써 축산 악취 저감이라는 지역 사회의 고질적 문제 해결 및 기존 악취민원 발생시 현장방문 인력을 줄이는데 기여하는 동시에, 지자체와 대학·기업 간 상생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에이티디코리아와 유재수 교수연구실은 2025년 중기부산학연 Collabo R&D 과제에 선정되어 시제품을 인공지능 모델을 이용한 축산 악취 예측 기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확장하고 고도화해 시장을 창출할 계획이다.

박태형 충북대 산업인공지능연구센터 센터장은 “이번 성과는 박사과정생의 학위논문 아이디어가 산업 현장과 지역사회로 확장되어 실질적인 문제 해결로 이어진 사례”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산업인공지능 학위과정 운영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기업·지자체와 함께 실증 가능한 기술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말했다.


한편 충북대학교 산업인공지능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 지원으로 수행되고 있다.

자료제공: 충북대 산업인공지능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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