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출생연도 끝자리가 2와 7인 국민을 대상으로 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됐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차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약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된다. 지난 1차 소비쿠폰 지급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15만~45만원 규모였던 것과 달리 이번엔 일괄적으로 10만원이 지급된다.
대상자는 건강보험료 기준 △1인 가구는 월 22만원 △2인 가구 33만원 △3인 가구 42만원 △4인 가구 51만원 △5인 가구 60만원 이하일 경우다. 맞벌이 가구는 가구원 수를 1명 추가해 산정하는 특례가 적용된다. 이를 연소득으로 환산하면 1인 가구는 약 7450만원, 4인 가구는 약 1억7300만원 이하다.
2차 소비쿠폰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 등 온라인과 주민센터, 은행 영업점 등 오프라인에서도 가능하다. 신청은 다음 달 31일까지 가능하다. 온라인은 24시간 접수되며,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은행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오는 26일까지는 시스템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전날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국민을 대상으로 신청받았다. 주말에는 모든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다.
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주소지 관할 지자체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2차 소비쿠폰은 군 장병이 복무지 인근 상권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지역 생협 매장 등으로 사용처가 확대됐다.
소비쿠폰은 올해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미사용 잔액은 자동 소멸한다. 지급 대상 여부에 이의가 있을 경우 신청 기간 중 국민신문고와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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