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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양서윤-유연정, 마릴린 먼로 된다…쇼뮤지컬 ‘슈가’ 한국 초연 캐스팅 공개

스포츠W 임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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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가을]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슈가’가 한국 초연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했다.

‘슈가’는 고전 코미디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를 원작으로 한 쇼뮤지컬 작품이다. 1929년 금주법 시대를 배경으로, 우연히 갱단의 살인을 목격한 두 재즈 뮤지션이 목숨을 구하기 위해 여장을 하고 여성 밴드에 위장 입단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유쾌하게 그린다.


원작 영화는 마릴린 먼로가 주연을 맡고 시대를 앞선 유머와 젠더 코드를 선보여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미국영화연구소(AFI)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코미디 영화’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고전 명작의 재기 발랄한 이야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했다. 쇼뮤지컬의 화려한 무대 연출과 라이브 음악, 재치 있는 대사를 선보여 20세기 초반의 레트로 무드를 만들어낸다.

작품의 타이틀롤이자 사랑을 꿈꾸는 순수한 보컬리스트 ‘슈가’ 역에는 솔라, 양서윤, 유연정이 캐스팅 됐고, 살기 위해 여장을 감행하는 로맨틱한 색소폰 연주자 ‘조(조세핀)’ 역에는 엄기준, 이홍기, 남우현, 정택운이 출연한다. 또 조와 함께 밴드에 합류하는 순수하고 엉뚱한 베이시스트 ‘제리(다프네)’ 역에는 김법래, 김형묵, 송원근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특히 조와 제리 역을 맡은 7명의 배우는 이 작품을 통해 여장을 행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여성 밴드의 카리스마 있는 리더 ‘스위트수’ 역에는 김나희, 류비가 출연하고, 엉뚱하면서도 매력적인 억만장자 ‘오스굿 필딩’ 역에는 김봉환, 조남희가 출연한다.

또 갱단에게 쫓기는 ‘조’와 ‘제리’를 끝까지 추적하는 위협적인 인물 ‘스팻츠’ 역은 임춘길이, 밴드를 누구보다 아끼지만 어딘가 어수룩한 밴드 매니저 ‘비엔스톡’ 역에는 김도신이 캐스팅됐다.


한편‘슈가’는 오는 12월12일~2026년 2월22일, 한전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저작권자ⓒ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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