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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에 횟집 ‘온라인’ 예약했더니…“오지마, 밤낮 없어요?” 황당 취소

헤럴드경제 최원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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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사진은 기사와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늦은 밤에 온라인으로 횟집을 예약했다가 식당으로부터 거절당했다는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밤늦게 예약했다고 면박 주는 횟집’이라는 제목의 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최근 강원도 한 횟집에 온라인 예약을 시도했다가 받은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A씨는 2인 기준 가격 18만9000원인 ‘대게+모둠회 세트’ 메뉴를 예약했다.

A씨가 온라인 예약을 시도한 시간은 자정이 지난 0시4분이었다.

이후 약 8분 뒤 ‘예약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식당 사장은 “오지 마세요. 밤낮이 없어요?”라며 예약 불가 이유를 적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A씨는 “온라인 예약이라는 게 24시간 편하게 (예약) 받으려고 하는 것 아니냐”며 “가게로 직접 전화하는 것이었다면 당연히 낮에 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밤늦게 온라인 예약했다고 저렇게 말하는 사장이 어디 있느냐”며 “기분 좋게 맛있는 거 먹으려고 했다가 상처만 입었다”고 토로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럴 거면 예약은 왜 열어두냐’, ‘밤에 온라인 예약받는 게 싫으면 알림을 꺼두면 되지 않느냐’, ‘돈 벌기 싫은가 보다’, ‘온라인 예약은 새벽에도 하는 거 아닌가’, ‘전화도 아니고 온라인 예약을 몇 시에 하든 뭔 상관이냐’, ‘장사 너무 잘 되나 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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