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이 대통령, 유엔총회 일정 시작…3박5일 외교전 돌입 外

오늘(23일)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 이 대통령, 유엔총회 일정 시작…3박5일 외교전 돌입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출국한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 도착해 방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방미 첫날,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를 만났고, 미국 상·하원 의원단을 접견할 예정입니다.

이튿날인 23일에는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나서고, 24일에는 한국 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공개토의를 주재합니다.

▶ '통일교 청탁 의혹' 건진법사 전성배 첫 재판 (PM 2:00 서울중앙지방법원)

통일교 현안 해결을 위한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첫 재판이 오늘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 씨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김건희 여사와 공모해, 2022년 4월부터 7월까지 윤영호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으로부터 교단 현안을 청탁받고 8천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 여한구, 아세안 장관회의 참석차 출국…美관세 후속 협의 (PM 3:40 인천국제공항)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아세안 경제장관회의 참석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면담을 위해 오늘(23일) 오후 말레이시아로 출국합니다.

관세 협상 후속 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여 본부장은 그리어 대표를 만나 우리 측이 요구한 한미 통화 스와프 체결과 비자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합니다.

또 농축산물과 온라인 플랫폼법 등 비관세 장벽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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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