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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폴더블 아이폰', 이런 모습 아닐까…"아이폰에어 두대 붙인 듯" [글로벌 IT슈]

파이낸셜뉴스 서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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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 8.9㎜인 갤럭시Z 폴드7보다 두껍고 가격도 2000달러 이상

지난 19일 서울 중구 명동 애플스토어에서 시민들이 이날 출시된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 에어'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 19일 서울 중구 명동 애플스토어에서 시민들이 이날 출시된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 에어'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내년 말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폴더플 아이폰의 외형이 최근 나온 아이폰에어 두 대를 붙여놓은 형태가 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두께만 놓고 보면 갤럭시Z 폴드7 보다는 두꺼울 거라는 가능성도 제기됐다.

미국의 IT 전문매체인 더 버지는 22일(현지시간) '두 대의 아이폰 에어를 붙여 놓은 듯 보일 수 있다'는 제목으로 이같이 보도했다.

더버지는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이 상당히 얇을 것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아이폰에어의 두께가 5.6㎜인 점을 고려하면 접었을 때 8.9㎜인 '갤럭시Z 폴드 7'은 물론 10.8㎜인 구글 픽셀10 프로 폴드보다 두꺼울 것으로 내다봤다.

가격 역시 구글 픽셀 폴드보다 비싼 최소 2000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더버지는 두께부터 가격까지 좋을 게 없어 보이는 폴더블 아이폰에도 장점은 있다고 전했다. 아이폰에어 디자인을 기반으로 폴더블 폰을 제작하는 만큼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시장에 출시된 폴더블 폰은 내구성에 대한 우려가 컸다. 더버지는 폴더블 아이폰의 경우 아이폰에어처럼 티타늄 소재로 제작될 가능성이 큰 만큼 견고할 것으로 봤다.


여기에 수리용이성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다면 매력이 더 커질 거라고 봤다. 전자기기 분해 사이트인 아이픽스잇(iFixit)에 따르면 아이폰에어의 수리 용이성 점수는 7점이다.

더버지는 "픽셀 폴드와 Z 폴드7의 수리 용이성 점수는 3점이다. 일반적인 스마트폰에 비해 스크린이 깨지기 쉬운 데다 수리하기도 훨씬 어렵기 때문"이라며 "만약 폴더블 아이폰이 아이폰에어 점수와 비슷하게 받는다면 대단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 #폴더블 #아이폰에어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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