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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 펩 상대 리그 5경기 연속 무패...클롭도 못한 기록 세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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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펩 과르디올라를 상대로 리그 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아스널은 22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22일(한국시간) "아르테타 감독이 아스널이 맨시티와 무승부를 거두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바로 펩 감독을 상대로 리그 5경기 무패를 달성한 최초의 사령탑이 된 것. 이는 심지어 클롭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라고 보도했다.

무승부로 끝났음에도 아스널이 이겨야 했다는 평가다. 경기 초반 아스널은 엘링 홀란에게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이후부터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했다. 이번 경기 점유율 67%, 슈팅 12회, 패스 성공률은 89%를 기록하며 맨시티를 압박했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 3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극적인 동점골이 나오며 승점 1점을 챙겼다.

한편, 맨시티는 1-0으로 앞선 후반 홀란을 빼고 수비형 미드필더 니코 곤잘레스를 투입하며 일명 '버스 세우기' 전술을 펼쳤다. 지난 17일 유럽 대항전을 치른 아스널과 달리 19일에 경기했던 여파로 체력 관리와 경기 운영을 고려한 조치로 해석된다. 경기 흐름도 불리하게 전개되자 전술을 수정한 셈이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음에도 안방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아스널. 아르테타 감독은 무승부에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선수들을 칭찬했다. 그는 "감독으로서 맨시티를 상대하는 건 매우 어렵다. 결과에는 매우 실망스럽다. 하지만 경기 방식, 거의 모든 측면에서 우리가 지배했다는 사실은 점수와 별개로 훌륭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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