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극심한 가뭄으로 강원도 강릉에 선포됐던 재난사태가 23일 만에 해제됐습니다.
최근 단비와 운반 급수, 시민들의 절수 노력 덕분에 상수원 저수율이 평년의 80% 수준까지 회복됐기 때문입니다.
송세혁 기자입니다.
[기자]
강릉시 생활용수 87%를 책임지는 오봉저수지 수문 안쪽입니다.
최근 연이은 단비로 시간당 최대 30만 톤의 물이 흘러들면서 수위가 열흘 남짓 만에 15m 넘게 올랐습니다.
얼마 전만 해도 흙먼지만 날리던 모습과는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한때 11%대까지 떨어졌던 저수율은 연일 오름세를 보이며 평년의 80% 수준까지 회복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강릉시와 강원도의 건의를 받아들여, 지난달 30일 선포됐던 가뭄 재난사태를 해제했습니다.
한 달 가까이 이어진 운반 급수도 중단됐습니다.
그동안 동원된 차량과 헬기, 함정만 누적 8,700여 대, 정수장과 저수지에 실어나른 물은 22만 톤에 이릅니다.
강릉시는 20일 넘게 이어진 계량기 75% 잠금 해제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만 평창 도암댐 비상 방류는 한시적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물을 아껴 쓰며 가뭄을 견뎌온 시민들은 재난 사태 해제 소식에 한숨을 돌렸습니다.
[이슬기 / 강원도 강릉시 강남동 : 물을 아껴쓰고 생수로 대체하느라 많은 힘듦이 있었는데, 얼른 사태가 회복돼서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강릉시는 재난사태 해제가 확정됨에 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후속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YTN 송세혁입니다.
YTN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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