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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동거 의심’ 전처 집에 무단 침입한 사연자에 “함부로 들어가선 안 돼”(물어보살)[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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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서장훈이 전처의 집에 무단 침입한 사연자에게 일침을 가했다.

2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이혼 후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고민이라는 사연자가 등장했다.

이날 사연자는 이혼한 아내가 다른 남자와 살고 있는 것이 신경 쓰인다고 밝혔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아이가 있고 8살 아이가 있다. 면접 교섭마다 그 집에 계속 데려간다. 아이는 다녀오면 ‘엄마가 우릴 버렸다’고 자면서 계속 그런다. 그런 말을 들으니 화가 너무 난다”라고 털어놨다.

사연자는 “큰아이가 자폐 스펙트럼이라서 아내가 우울증이 있었다. 장모님이 돌아가시고 우울증이 심해졌다. 혼자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하더라. 울릉도를 간다고 하더라. 혼자 가는 건 이해가 안 되는데 이미 여행 준비를 끝났다더라. 저에게도 여행을 권유하더라. 베트남을 혼자 다녀왔는데 아내의 행동이 평소와는 달라졌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홧김에 이혼하자고 했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그런 이야기를 들었을 때 싸우는데 다음날 법원에서 도장을 찍었다. 양육비 140만 원, 살고 있던 아파트를 주기로 약속을 했다. 갑자기 한 달 전에 양육비 200만 원씩 주고 주말마다 아이를 양육하라고 하더라.그때부터 아이들을 돌보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연자는 “혼자 살 집 보증금이 필요하다고 해서 대출을 받아서 줬다. 인터폰에 낯선 남자가 찍혔다. 둘째가 아는 사람이라더라. 바다에 같이 다녀왔다더라. 이후 집에 가봤더니 동거의 흔적이 있더라. (이후) 갑자기 고소장이 날아왔다. 무단 칩입에 가정폭력범으로”라며 황당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서장훈은 “동거 중인 집에 부르는 건 아이들에게 좋지 않다. 이혼했으니 본인 자유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혼한 지 6개월밖에 안 됐는데 그 상황에서 다른 사람과 있는 모습을 굳이 아이들에게 보여줄 이유가 있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전처 집을 찾아갔다고 했는데 그 집이 누구 집이든 함부로 들어가면 안 된다”라고 따끔하게 말했다.

hylim@osen.co.kr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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