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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출신' 김영광, 미모의 의사 아내 재력 어떻길래... "나는 거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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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 2010년 아내 김은지 씨와 3년 열애 끝 결혼
SBS '동상이몽' 합류, 결혼 생활 첫 공개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김영광이 피부과를 운영 중인 의사 아내와의 '동상이몽' 결혼 생활을 공개한다. SBS 제공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김영광이 피부과를 운영 중인 의사 아내와의 '동상이몽' 결혼 생활을 공개한다. SBS 제공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김영광이 피부과를 운영 중인 의사 아내와의 '동상이몽' 결혼 생활을 공개한다. 지난 2010년 결혼해 올해 결혼 16년 차를 맞은 김영광은 카리스마 넘치던 골키퍼의 모습 대신 아내의 카드로 생활하는 반전 면모로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22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는 김영광 김은지 부부가 새 부부로 합류, 결혼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영광의 아내 김은지 씨의 18년 지기 절친인 임수향이 직접 스튜디오를 찾아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을 폭로한다. 그는 "예전엔 오빠가 언니를 아무것도 못 하게 했다"라며 김영광의 과한 구속을 폭로했고, 이에 김영광은 "미모의 아내를 지키려다 보니 어쩔 수 없었다"라며 '골키퍼 본능'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광이 이처럼 아내를 지켰던 이유는 아내의 남다른 미모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산다라박과 예원을 닮은 미모의 아내는 청담동에서 피부과를 운영하며 서강준 박효신 등 톱스타들의 피부 관리를 전담하는 원장이라는 반전 스펙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영광은 아내를 '우리 집 가장'이라고 소개하며 자신은 "거지 수준"이라는 농담과 함께 주부 생활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골키퍼 활동 당시와 달리 현재 그는 2평 남짓한 옷방에서 '쪽방 생활'을 한다는 고백으로 충격을 자아냈다.

하지만 반전도 있었다. 김영광이 현재 고정 수입 0원임에도 불구하고 '소확행'을 내세우며 휴대폰 케이스만 100개 넘게 모으는 등 과한 소비를 이어오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특히 김영광은 "후배들에게 절대 돈을 못 쓰게 한다"라는 원칙을 밝혔고, 심지어 연봉 181억의 손흥민조차 '후배'라며 자신이 사겠다고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결제에 사용된 카드는 모두 아내의 카드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충격을 더했다.


김영광의 과몰입은 소비에 그치지 않았다. 모바일 게임에서는 한국 랭킹 1위를 기록할 만큼 몰두한 것. 이에 아내 김은지는 "왜 이렇게 사는지 모르겠다"라고 이혼 위기를 고백해 충격을 줬고,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는 "이렇게 살면 5년 뒤엔 장담 못 해"라며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김영광과 아내 김은지 씨는 지난 2007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당시 국가대표 주전이었던 김영광은 의대 진학을 준비 중인 학생이었던 아내와의 첫 만남에서 '이 여자가 아니면 안 된다'라는 확신을 느꼈으며 하루 만에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고 밝히기도 했다. 결국 두 사람은 3년의 열애 끝에 지난 2010년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김영광과 김은지가 최초로 공개하는 부부의 일상은 이날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동상이몽'에서 공개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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