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팬심 폭발…에이티즈, 고베 콘서트 입석까지 연다

그룹 에이티즈(ATEEZ)가 고베 콘서트 추가 티켓을 오픈한다.

에이티즈는 지난 20일과 21일 일본 나고야 '포트 메세 나고야(PORT MESSE NAGOYA)'에서 월드투어 'IN YOUR FANTASY' 무대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들은 일본 정규 2집 'Ashes to Light' 타이틀곡 'Ash', 수록곡 'Crescendo'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앞서 사이타마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에이티즈는 나고야 무대까지 연이어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오는 10월 22~23일 열리는 고베 콘서트에 대해 입석과 시야 제한석 추가 티켓을 마련했으며, 예매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일본 투어는 인천과 북미 공연에 이어 이어지는 일정이다. 에이티즈는 지난 13~15일 사이타마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돌입했으며, 17일 발매한 정규 2집으로 4년 6개월 만에 현지 팬심을 공략 중이다. 발매일 도쿄에서 열린 컴백 쇼케이스를 비롯해 라디오와 방송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앨범 반응도 뜨겁다. 'Ashes to Light'는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에 올랐고,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5위, 스포티파이 일본·대만 톱 아티스트 차트 진입 등 글로벌 성적을 거두고 있다.

타이틀곡 'Ash' 역시 11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와 라인뮤직 차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와 라인뮤직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KQ엔터테인먼트]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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