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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우동, 노끈 든 국밥…연휴 휴게소 음식 위생 비상

동아일보 최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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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카페에서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 20건이 적발됐다. 정희용 의원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위생 점검 강화를 촉구했다. (사진=정희용 의원실)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카페에서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 20건이 적발됐다. 정희용 의원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위생 점검 강화를 촉구했다. (사진=정희용 의원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에서 파리·귀뚜라미·약봉지 등 이물질이 발견된 사례가 잇따른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연휴에 맞춰 철저한 위생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 최근 5년간 20건 적발…이물질 혼입이 최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국회 농해수위 간사)이 21일 공개한 한국도로공사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 8월까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카페에서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총 20건 적발됐다.

사진=정희용 의원실

사진=정희용 의원실


이 가운데 이물질 혼입이 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식품 취급 위반 4건 ▲수질검사 부적합 2건 ▲종사자 위생모 미착용 2건 ▲조리장 위생 불량 1건 등이 뒤를 이었다.

■ 라면에 파리, 우동에 귀뚜라미…충격적 사례들

문경휴게소 라면에서는 파리가, 덕유산휴게소 음료에서는 정체불명의 고체 이물질이 나왔다.

또 영천휴게소 공깃밥에서는 약봉지가, 문경휴게소 우동에서는 귀뚜라미가, 안성휴게소 국밥에서는 노끈이 발견돼 이용객 불안을 키웠다.

사진=정희용 의원실

사진=정희용 의원실


■ 추석 연휴 앞두고 위생 관리 강화 필요

정희용 의원은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휴게소 먹거리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약처와 도로공사, 지자체 등 관계 당국은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 관리·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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