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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호황에 상반기 금감원 금융투자 민원 25% 증가

연합뉴스 강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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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ELS 민원 급감하며 전체 민원은 2% 느는 데 그쳐
상호금융 등 중소서민, 보험 민원도 증가…민원처리 건수 19% ↑
금융감독원[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수련 기자 = 올해 상반기 주식시장 호황 영향에 금융투자 민원이 크게 늘었지만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민원이 급감하면서 전체적으로는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금융민원 접수 건수는 5만7천359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1.9% 늘었다.

일반민원은 3만8천290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19.5% 증가했으나, 분쟁민원은 1만9천69건으로 17.6% 감소했다. 작년 동기 홍콩 H지수 기초 ELS 관련 분쟁민원이 많이 증가했던 기저효과 때문이다.

은행 금융민원은 27.9% 감소한 1만149건을 기록했다. 홍콩 H지수 기초 ELS 관련 민원이 줄며 펀드와 신탁 민원이 각각 94.4%, 96.6% 급감했다. 분쟁민원 역시 93.3% 감소했다.

[금융감독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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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금융투자 금융민원은 5천131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25% 늘었다. 증권사(18.9%)와 부동산신탁사(60.5%), 자산운용사(66.7%) 민원이 증가한 영향이다.

중소서민 권역의 민원은 작년 동기보다 17.8% 증가한 1만3천942건이었다.


상호금융이 40.6%로 크게 늘었고, 대부업체(10.3%)와 신용카드사(8.8%) 민원도 증가했다.

보험사 민원은 2만8천137건으로, 7.2% 늘었다.

생보사 민원은 6천685건, 손보사 민원은 2만1천452건으로 각각 1.5%, 9.1% 많아졌다.


손보사는 면부책 결정, 보험금 산정·지급이 각각 28%. 5.1% 증가했고 계약의 성립·해지 유형은 6.4% 감소했다.

[금융감독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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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금감원의 금융민원 처리 건수는 총 5만9천463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19.1% 증가했다.

분쟁민원 처리는 31.6% 늘어난 2만1천629건에 달했다.


ELS 관련 분쟁민원을 다수 처리한 은행 권역의 민원 처리 건수가 409% 급증했다.

금감원은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효율적인 민원 처리 기반을 조성하고 취약 요인 개선을 위한 금융회사와의 소통도 강화하겠다"며 "주요 민원·분쟁사례를 안내해 민원·분쟁을 사전 예방하겠다"고 했다.

train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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