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급발진? 브레이크 착각, 액셀 밟아도 딱 멈춘다"…현대차, 전자제어 시스템

머니투데이 유선일기자
원문보기
/사진=현대차그룹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브레이크 시스템의 기계적 신뢰성을 높이는 한편 첨단 안전 보조 기술을 적용해 안전운전 지원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브레이크 시스템의 정확한 작동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영상을 공개해 운전자가 브레이크 특성·사용법을 이해하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가속·브레이크 페달이 동시 조작될 경우 브레이크 신호를 우선하는 '브레이크 오버라이드(Brake Override)' 기능을 더해 제동 안전성을 높였다.

현대차그룹은 신뢰성 높은 제동 시스템에 더해 운전자의 의도치 않은 페달 오조작 상황까지 대응하는 첨단 안전 보조 기술을 새롭게 적용하고 있다. 준중형 전용 전기차 '더 기아 EV5' 모든 트림에 기본 탑재된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와 '가속 제한 보조'가 대표적이다.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는 정차 상태에서 전·후방 장애물이 있을 때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 페달로 오인해 급조작하는 경우 곧바로 토크를 제한하거나 브레이크를 작동하는 기능이다. 초음파 센서가 1.5m 이내 장애물을 인식하고 차량 통합 제어기(VPC)가 가속 페달 입력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일반적이지 않은 페달 조작을 감지한다. 클러스터 팝업과 경고음으로 운전자에게 위험을 알림과 동시에 토크 제한 또는 제동 제어를 수행해 주차장이나 정차·출발이 반복되는 정체 구간 등에서 사고 위험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현대차그룹

/사진=현대차그룹


가속 제한 보조는 80km/h 미만으로 주행 중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오랫동안 깊게 밟을 경우 차량 통합 제어기가 가속 페달 입력값을 '0'으로 처리해 토크를 제한하는 기능이다. 가속 제한이 작동하는 중 전방에서 충돌이 예상되면 '전방 충돌 방지 보조' 등 주행 안전 보조 기능과 즉각 연동해 적극적으로 위험 상황에 대응한다.

현대차그룹은 도로 유형과 제한 속도 등 주행 환경에 따라 가속 제한 보조의 작동 유예 시간을 세분화했다. 클러스터 팝업과 경고음을 활용한 1차 경고, 음성 경고 메시지가 추가된 2차 경고 등 단계적인 운전자 알림 체계를 마련해 운전자가 위험 상황을 신속히 인지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그룹은 첨단 안전 보조 기술을 전기차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내연기관 차량으로도 점차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와 가속 제한 보조는 브레이크 시스템의 기계적 신뢰성에 더해 운전자의 일반적이지 않은 가속 상황까지 능동적으로 감지하고 대처할 수 있는 첨단 안전 보조 장치"라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으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주행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 기자 jjsy83@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전준호 별세
    전준호 별세
  2. 2스위스 리조트 폭발
    스위스 리조트 폭발
  3. 3강선우 제명
    강선우 제명
  4. 4손흥민 토트넘 이적
    손흥민 토트넘 이적
  5. 5송도순 별세
    송도순 별세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