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남편의 불륜과 심각한 의부증이 있는 아내 사이 갈등이 폭발한다. /사진=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
성공한 남편의 불륜과 심각한 의부증이 있는 아내 사이 갈등이 폭발한다.
22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사건 수첩'에서는 "남편이 회사 부하 직원과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는 여성 의뢰인이 등장한다.
의뢰인의 남편은 회사를 운영하는 대표로 준수한 외모와 뛰어난 능력으로 업계의 유명인이었다.
의뢰인은 최근 친구로부터 "남편이 하얀 피부에 긴 생머리 여인과 호텔에 들어갔다"는 목격담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이후 의뢰인은 남편이 운영하는 회사의 디자인 실장을 불륜녀로 지목하고 "일을 핑계로 야근에 지방 출장까지 남편과 늘 붙어다닌다"고 분노했다.
남편의 회사에 찾아간 의뢰인은 디자인 실장의 머리채를 잡고 '불륜녀'라며 공개적으로 망신을 준다.
남편은 "친구가 잘못 본 것"이라며 부인했고 "그 직원은 회사의 핵심 인력이므로 절대 내보낼 수 없다"고 실장의 편을 든다.
결국 의뢰인은 남편의 외도를 입증해달라며 탐정단에 조사를 의뢰했고 탐정단이 일주일간 남편과 여실장의 동선을 샅샅이 추적했지만, 불륜의 단서는 발견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뢰인은 남편의 배신을 확신한다.
이 사연을 지켜본 일일 탐정 브라이언은 "이건 100% 이혼해야 된다"며 경악한다. 데프콘은 "가을에 느끼는 납량 특집"이라고 한줄평을 남긴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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