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이 이복동생이 유승호를 닮았다고 자랑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
배우 윤현민(40)이 이복동생 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윤현민은 한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어 오랜 시간 스승과 제자 사이로 지내온 신승훈에게 "사실 부탁할 게 있다. (이복동생) 축가를 맡게 됐다"며 노래를 가르쳐 달라고 부탁했다.
신승훈은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 배우 손지창·오연수 부부 등 당대 톱스타 부부를 포함해 결혼식 축가를 100번도 넘게 맡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승훈은 "사연 밝혀진 이복동생이 결혼하는 거냐"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윤현민은 "저는 친엄마와 살아서 동생과 같이 살았던 적은 없다. 아버지 재혼으로 생긴 이복동생인데 제겐 아픈 손가락 같다"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어 이복동생에 대해 "8살 터울이다. 중학생 때 제사에서 처음 만났다. 아직 방송에 나온 적은 없지만 동생이 진짜 잘생겼다"며 "같이 있으면 동생이 더 배우 같을 정도로 외모가 출중하다. 배우 유승호를 닮았다"고 밝혔다.
윤현민은 또 "부친상 때 친형과 저, 동생이 상주를 했는데 조문객들이 저와 이복동생을 친형제로 보더라. 친형은 그냥 남자답게 생겼다"고 했다. 이에 윤현민 모친은 "친형(큰아들)은 나이 들면서 살이 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