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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범용 D램 풀가동 … "月 45만~60만장 생산" [디지털포스트 모닝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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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현 기자]


[디지털포스트(PC사랑)=이백현 기자]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 삼성이 차세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와 '갤럭시 버즈4 프로'를 준비 중인 정황이 나타났습니다. 최근 유출된 갤럭시 소프트웨어인 'One UI 8.5'에 두 제품의 이름과 모델 번호가 확인됐습니다. 22일 IT 매체 안드로이드 오서리티에 따르면 코드 분석 결과 버즈4는 SM-R540, 버즈4 프로는 SM-R640이란 모델명이 부여됐습니다. 출시 시점은 내년 1월 갤럭시 언팩으로 전망됩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내 사업권 인수에 참여할 투자자로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 마이클 델 델테크놀로지스 회장, 마클란 머독 폭스코퍼레이션 최고경영자(CEO)를 지목했습니다. 앞서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전날 폭스뉴스에서 틱톡 미국 법인의 새 이사진 중 6명이 미국인으로 채워지며 중국 측과 며칠 내로 서명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범용 D램 가격이 급등하자 삼성전자가 생산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니난달부터 월 45만~60만 장(웨이퍼 기준) 규모인 D램 생산 능력을 최대치로 가동하고 있습니다. 메모리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전영헌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부회장이 직접 메모리 시황 변화 적극 대응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지난 19일 출시된 아이폰 17 시리즈 일반 모델의 초반 수요가 크게 늘자 애플이 증산에 나섰습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IT 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애플이 아이폰17의 수요가 예상보다 높아 중국의 협력생산업체 두 곳에 생산량을 40% 늘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상 애플이 아이폰의 새로운 시리즈를 선보이면 초반에는 애플의 최신 기능·기술을 탑재한 프로·프로맥스 모델의 인기가 높은 편이지만, 이번 아이폰17 시리즈에서는 이례적으로 기본 모델과 프로 모델의 '급 나누기'를 최소화하고, 사양을 개선했습니다.

'아이폰 17' 일반 모델. '아이폰 17 프로'와 동일한 120Hz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사진=애플)

'아이폰 17' 일반 모델. '아이폰 17 프로'와 동일한 120Hz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사진=애플)



■ 구독자 277만명을 보유한 IT 유튜버 '잇섭'이 제작한 아이폰 17 케이스가 품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잇섭'이 대표로 재직하는 법인 오드엔티(OddNT)가 만든 IT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게트리(Getri)에서 선보인 아이폰 17 시리즈 마그네틱 케이스가 초기 불량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제품임에도 맥세이프 자석이 쉽게 떨어지고 전원 버튼이 달그락거린다는 사용기가 잇따랐습니다. 회사 측은 "아이폰 17 스킨 케이스의 초기 출고분 중 QC(품질검수)가 원활히 되지 않은 문제로 일부 제품에서 흠집 혹은 자석 탈거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 KT 해킹에 동원된 것으로 알려진 '초소형 기지국' 등 장비가 중국 온라인 마켓에서 버젓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1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중국 선전에 위치한 통신장비 업체 홈페이지에선 'IMSI 캐처'라는 이름의 각종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런 장비는 국제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 등에서 공개적으로 거래됐습니다. 가입자식별번호(IMSI)는 유심(USIM)에 저장된 가입자를 식별하는 번호로, KT는 이번 해킹 과정에서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을 통해 유출된 개인정보 중 IMSI가 포함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퀄컴이 BMW와 손잡고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을 공략합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라자트 사가르 퀄컴 제품 관리 부사장은 최근 미디어브리핑을 통해 "BMW와 올해 상용 목표로 고속도로와 도심 자율주행이 가능한 L2+(부분자동화) 수준의 시스템을 전문가 1400명과 협업해 공동 개발하고 있다"며, "모든 자동차업체에 제약없이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퀄컴의 자율주행 플랫폼 '스냅드래곤 라이드'는 SoC(시스템 온 칩), 소프트웨어 스택, 시스템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으로, 최근 공개된 BMW '노이에 클라세'에는 BMW와 공동 개발한 '스냅드래곤 라이드 파일럿'이 탑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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