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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證 "LG이노텍, 아이폰17 수익성 상향 전망에 목표가↑"

아주경제 양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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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이노텍]

[사진=LG이노텍]



iM증권은 22일 LG이노텍에 대해 아이폰17 시리즈의 초기 수요가 긍정적이라는 전망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22만5000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고의영 iM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 5조4000억원, 영업이익 1759억원으로 추정된다"며 "기존 추정치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3%, 12% 상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이폰17 시리즈의 초기 반응은 예상보다 긍정적이며 특히 기본 모델의 수요가 견조하다"며 "이번 시리즈의 성과에 부정적 심리가 주가에 선반영된 이후 '바이더딥(저점 매수)' 기회가 열릴 것으로 판단했으나, 실제로는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어 매수 관점의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폰 후면 카메라에 대해 2026년에는 화소수 상향을 멈추고 메인 카메라에 가변조리개가 탑재될 전망"이라며 "카메라에 새로운 부품이 추가되는 것이며 오랜만에 어셈블리 작업(완제품 또는 반제품을 조립하는 공정)의 부가가치가 개선될 수 있는 변화"라고 덧붙였다.

고 연구원은 이어 "LG이노텍은 베트남으로의 라인 이전을 통해 경쟁사 대비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며 "궁극적으로 전체 카메라 모듈의 70~80%를 베트남에서 생산할 계획"이라고 했다.
아주경제=양보연 기자 byeony@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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