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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폴란드·발트해 국가 방어할 것…러 침범 상황 좋지 않아"

아주경제 강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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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을 수행 중인 러시아가 최근 폴란드 및 발트해 국가 영공을 침범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이들 국가의 방어를 돕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총격 암살당한 우파 활동가 찰리 커크의 장례식 참석 전 백악권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취재진이 '러시아의 공세가 지속되면 폴란드와 발트해 국가의 방위를 도울 것인가'라고 묻자 "그렇다. 그렇게 할 것"이라며 발트 3국 중 하나인 에스토니아의 영공을 러시아 전투기들이 침범한 것에 대해 보고받았는지를 묻자 "그렇다. 우리는 그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러시아 드론 및 전투기가 폴란드, 루마니아, 에스토니아 등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국가 영공을 무단 침범, 나토 동부전선에서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방영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주 열리는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것과 관련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리고 지금 벌어지는 일은 끔찍하다"며 "푸틴과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사이의 증오는 매우 상당하다. 많은 악감정(bad blood)이 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강민선 기자 mingtu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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