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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끊고 몸 관리한 박성국..7년 만에 KPGA투어 우승

헤럴드경제 이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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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한 박성국. [사진=KPGA]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한 박성국. [사진=K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박성국이 KPGA투어 골프존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우승했다.

박성국은 21일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710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최종 합계 16언더파 268타로 2위 이동환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박성국은 이로써 지난 2018년 10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후 무려 7년 만에 투어 통산 2승의 기쁨을 누리며 우승상금 2억원을 차지했다.

박승국은 “절친한 사이인 이대한 선수가 작년 KPGA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걸 보면서 많은 자극을 받았다”며 “그 이후로 정말 열심히 했던 것 같다. 좋아하는 술을 멀리하면서 몸 관리를 했다. 힘든 것을 조금 더 많이 하려고 하다 보니 우승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공동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박성국은 뚝심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국은 5,6번 홀의 연속 버디에 이은 9번 홀 버디로 3타를 줄이며 선두로 올라섰으며 후반에 버디 2개를 추가해 완승을 거뒀다.

올시즌 주료 2부 투어인 챌린지 투어에서 뛴 박성국은 이번 우승으로 내년 시드 걱정을 덜었다. 박성국은 “올해 목표가 정규 투어 복귀였는데 이미 이뤘다“며 ”이번 우승으로 다른 대회들에도 나갈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이동환은 한때 선두에 나서기도 했으나 후반에 버디 2개에 보기 3개로 타수를 잃어 최종 합계 12언더파 272타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공동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김찬우는 버디와 보기 2개로 이븐파를 기록해 최종 합계 11언더파 273타로 단독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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