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손예진, 붕어빵 子 미모 어떻길래…"자랑하려면 날 새야" (요정재형)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손예진이 정재형에게 아들을 공개했다.

21일 요정재형 유튜브 채널에는 '근데 아들 너무 예쁘다 예진아.. 유전자가 어쩔 수가 없구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재형은 "아이가 너무 예쁘게 생겼다더라"며 2022년생 손예진 아들의 미모를 언급했다.

그러자 손예진은 "'너무 예쁘다'고 하면 나중에 사람들이 '그정도까지는?'이라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라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손예진은 정재형에게 아들 영상을 공유하며 "우리 아기가 저 닮은 부분이 있다"며 "자랑하려면 날을 새야 하는데 어떡하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들의 얼굴을 확인한 정재형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손예진은 "그런 게 있다. 보통은 다 '남편 닮았으면 좋겠다', '와이프 닮았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우리는 서로 자기 닮았으면 좋겠다고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손예진은 아들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나도 사실 아이를 별로 안 좋아했다"며 "아이를 낳은 엄마들이 '세상에서 제일 잘한 일이 아이 낳은 일'이라고 할 때마다 내가 그럴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도 아이들을 막 예뻐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정말 내 자식은 무엇과도 바꿀 수가 없고 그 사랑은 정말 무조건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요정재형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