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배달의민족(배민)이 국내 최초로 이륜차 전문 교육기관 '라이더스쿨'을 열고 라이더 대상 교육에 나선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착공한 '배민라이더스쿨'이 1년 6개월 만에 완공됐다고 21일 밝혔다.
개관식은 지난 19일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는 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 김용석 우아한청년들 대표, 이현재 하남시장,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 홍창의 배달플랫폼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19일 경기도 하남시 '배민라이더스쿨'에서 강사진이 시연을 하는 모습. [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착공한 '배민라이더스쿨'이 1년 6개월 만에 완공됐다고 21일 밝혔다.
개관식은 지난 19일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는 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 김용석 우아한청년들 대표, 이현재 하남시장,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 홍창의 배달플랫폼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배민라이더스쿨은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에 지상 3층, 연면적 8000㎡(약 2420평) 규모로 조성됐다. 연간 1만 명의 교육생 배출을 목표로 한다.
실습 교육장에는 신호등과 차선 등 도로 환경이 갖춰져 있으며, 스프링클러와 배수시설을 통해 실내에서도 빗길, 언덕, 미끄러운 노면 등 다양한 주행 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 야간 운전에 대비한 시야 확보 훈련도 진행된다.
교육 이수자는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플랫폼라이더 상생지원제도를 통해 매달 상생지원금을 받을 수 있고, 배달서비스공제조합 보험상품 할인 등 혜택도 제공된다.
김범석 대표는 "이번 배민라이더스쿨 개관으로 더 많은 라이더가 안전한 배달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모두가 안전한 배달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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