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선선한 바람에서 성큼 다가온 가을이 느껴지는 요즘인데요.
올해만 700만 명이 다녀간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가을을 맞아 새단장했습니다.
현장 연결해서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김기은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서울 보라매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선 가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코스모스부터 국화까지 가을을 대표하는 식물들을 보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습니다.
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 5월 개막 이후 총 700만 명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습니다.
최근 정원을 재정비하고 가을 감성을 한껏 살린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는데요.
계절 초화 식재부터 억새, 단풍까지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111개의 정원이 준비돼 있습니다.
캐릭터를 활용한 팝업 정원에선 유리병 속 나만의 가을 정원을 만드는 테라리움 만들기를 체험해 볼 수 있고요.
가을 정원에 어울리는 음악을 추천하고 감상해 보는 '보라매 가을 음악편지', 필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케이팝 데몬 헌터스’ 흥행에 힘입어 외국인들이 갓을 쓰고 정원 문화를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다음 달 추석 연휴 기간에는 한가위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정원에서 달을 보며 소원도 빌어보고, 전통 복장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는데요.
가족과 함께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가을 정취 느껴보면서 즐거운 휴일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연합뉴스TV 김기은입니다.
(김기은 캐스터)
[현장연결 최승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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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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