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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7만개 우편물 쏟아진다"…우정사업본부, 추석 비상근무체계 돌입

머니투데이 이찬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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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오는 22일부터 내달 14일까지 23일간을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신속한 배달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소통기간 전국에서 약 1887만 개의 소포우편물 접수가 예상된다. 이는 하루 평균 157만 개로 전년 추석보다 증가한 수치다. 이에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24개 집중국 및 3개 물류센터를 최대로 운영한다.

특별소통기간 동안 소포우편물 분류작업 등에 필요한 임시인력 2만여명을 확보하는 한편 배달·분류 인력 지원 등에 약 3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이 기간 종사자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위해 태풍·폭염·호우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안전 매뉴얼에 따라 우편 기계·전기시설 및 차량 현장점검을 완료했다. 기상특보 발효 상황에 따라 업무정지 및 신속한 대피 등 직원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추석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우리나라의 가장 큰 명절로, 접수하는 소포우편물을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시적 물량 폭증으로 일부 우편물 배달이 지연될 수 있는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어패류·육류 등은 아이스팩 포장 △부직포·스티로폼·보자기 포장 물품은 종이상자 등으로 재포장 △우편번호·주소 등은 정확하게 쓰고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 기재 등 3가지 당부 사항을 전했다.

이찬종 기자 coldbel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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