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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W 2025, 16개 국제포럼 개최…글로벌 AI 혁신 리더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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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5 포럼·컨퍼런스 전체 프로그램 (개최 일시 순)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5 포럼·컨퍼런스 전체 프로그램 (개최 일시 순)


서울시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사흘간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5' 기간 동안, 전 세계 도시 리더와 글로벌 기업, 학계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16개의 국제 포럼과 컨퍼런스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 SLW 2025는 '사람을 위한 인공지능(AI), 미래를 여는 스마트시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공공 정책과 도시 혁신, 기술과 산업 트렌드, 시민 참여와 교류까지 아우르는 다층적인 의제를 제시한다.

서울시는 올해 16개 포럼 가운데서도 특히 메이어스 포럼, 서울 빅데이터 포럼, 로봇 전문가 포럼, 어반 AI 포럼, 기후테크 컨퍼런스 등을 핵심 무대로 꼽았다.

올해 메이어스 포럼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포용과 AI 정책'을 주제로 열린다.

특히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페트라 플로리존느 IBM 퀀텀 총괄 임원은 '양자 중심 슈퍼컴퓨팅'을 주제로 강연한다. 양자컴퓨팅이 기존 슈퍼컴퓨터가 풀 수 없던 문제를 해결해 신약 개발, 금융 리스크 관리, 교통 물류 최적화, 기후변화 대응 등 사회 전반의 혁신을 이끌 수 있음을 강조할 예정이다.

서울 빅데이터 포럼은 '서울, 데이터·AI와의 동행으로 미래를 설계하다' 슬로건 아래 AI와 데이터가 도시 발전을 견인하는 방향을 집중 조망한다. 기조연설은 SAS 인스티튜트 디팍 라마나단 부사장이 맡아 “AI는 더 이상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도시 전체를 스스로 최적화하는 자율적 두뇌가 될 것”이라며, 교통·에너지·재난 대응 등 도시 기능 전반에서의 혁신 가능성을 제시한다.


서울시와 서울AI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어반 AI 포럼은 'AI 기반 도시혁신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글로벌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AI 기술을 공유하고 세계 최고 연구진과의 협력과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연설은 MIT 센서블시티랩의 카를로 라티 소장이 맡는다. 그는 “AI와 데이터는 도시를 이해하는 새로운 언어”라며, 센서 네트워크와 AI 분석이 결합된 혁신적 도시 운영 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스마트라이프위크는 세계 도시들이 모여 정책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정책 플랫폼”이라며, “서울이 글로벌 담론을 주도하며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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