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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 몰-백화점 순환으로 ‘글로벌 쇼핑 랜드마크’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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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신세계백화점은 센텀시티몰 내 존 면세점으로 운영되던 공간을 백화점 매장으로 전환하며 지하 1층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신세계는 세계 최대 규모인 센텀시티를 글로벌 대표 쇼핑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새 단장을 통해 ‘헬로키티 애플카페’와 네이버웹툰, 인기 지식재산권(IP)을 결합한 굿즈샵 ‘엑스스퀘어’가 크게 자리잡는다. 스투시, 슈프림 등 글로벌 브랜드 품은 ‘EE플레이스’, 프리미엄 짐웨어 브랜드 ‘본투윈’까지 MZ고객을 사로잡을 20여 개 브랜드도 함께 들어선다.

센텀시티몰에 대규모 매장화를 통해 몰과 백화점 간 순환으로 매출 시너지를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몰은 가족 중심의 쇼핑과 여가를 즐기는 체류형 공간으로, 백화점은 글로벌 명품과 MZ 쇼핑메카 등으로 차별화를 둔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지역 점포 최초로 2년 연속 거래액 2조를 달성한 유일한 점포로 맞춤형 리뉴얼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 지역 최초로 선보이는 헬로키티 애플카페.

부산 지역 최초로 선보이는 헬로키티 애플카페.


부산 지역 최초로 문을 연 헬로키티 애플카페는 음료와 디저트, 기프트 상품을 중심으로 매장 전체를 헬로키티 콘셉트로 꾸몄다.

굿즈샵 엑스스퀘어는 개성과 취향을 중시하는 MZ세대 소비 트렌드에 맞춰, 국내 최초로 네이버 웹툰 IP를 비롯한 서브컬처 인기 IP 상품을 모았다. 웹툰 ‘화산귀환’ 굿즈를 오프라인 최초로 판매하고 다양한 웹툰 기반 상품을 선보인다.

팝업 공간도 새롭게 조성됐다. 10월 2일까지는 174년 역사의 미국 라이프스타일 웨어 브랜드 ‘프룻 오브 더 룸’ 팝업을 연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는 백화점 최초로 오픈과 동시에 ‘3대 명품’으로 불리는 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을 입점시키는 등 독보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갖췄다. 2023년부터는 K패션·뷰티 브랜드를 대거 유치하며 지속 변화하고 있다. 외국인 고객 증가세도 뚜렷한 점포로 부산 지역의 쇼핑관광자원으로서 주변의 해양인프라와 함께 관광객을 유입시키는 중추적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투데이/연희진 기자 (toy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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