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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걸린 이영애 남편 쓰러졌다 “누가 2억만 주길” (‘은수 좋은 날’)

스타투데이 서예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syjii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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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 좋은 날’. 사진lKBS2

‘은수 좋은 날’. 사진lKBS2


이영애가 남편 췌장암 판정에 오열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극본 전영신, 연출 송현욱) 1회에서 강은수(이영애 분)는 남편 박도진(배수빈 분)이 췌장암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강은수는 집에 쓰러져 누워있는 남편을 발견하고 응급차를 불렀다. 의사는 췌관선암종이라며 “췌장 주변 혈관까지 종양이 침범한 상태라 안타깝게도 수술이 어렵다. 처음 진단받았던 5월부터 항암 치료 들어갔다면 상황이 조금 나아졌을 수 있지만...”라며 이미 손 쓸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은수는 남편 친형 가족을 찾아갔지만 그들이 쥐어준 돈은 단돈 100만원. 은수 친구는 “동생은 죽을 판이고 조카는 길거리에 나앉게 생겼다는데 어머니 전 재산 뺏은 거로는 성에 안 찬대? 자기 어려울 때 전셋값 보태준 것만 갚아도 몇천은 되겠어. 염치는 무슨 안드로메다에 버리고 다니나 진짜”라며 어이없어했다.

은수가 “누가 2억만 더도 달고 딱 2억만 주면 좋겠다”라며 한숨을 쉬자 친구는 돈 봉투를 앞에 놓았다. 그러면서 “미안해. 백만원뿐이야”라며 오히려 미안해했다. 은수는 “아주버님 백만 원 하고 네 백만원하고 같니?”라며 눈물 흘렸다.

‘은수 좋은 날’은 매주 토일 KBS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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