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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2집 앨범 좋은 노래 가득”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주민규의 극찬···“그는 축구를 사랑하고 아주 선한 사람” [MK인터뷰]

매일경제 이근승 MK스포츠 기자(specialone238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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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주민규가 가수 임영웅을 극찬했다.

임영웅은 9월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하나금융그룹 광고 모델인 임영웅이 하나금융그룹을 모기업으로 하는 대전하나시티즌 홈 경기 시축과 하프타임 축하공연에 나선 것이다.

임영웅이 대전월드컵경기장에 등장하자 수만 관중이 뜨거운 함성과 박수를 보냈다. 임영웅은 자신감 넘치는 킥으로 골망을 가르는 멋진 시축을 보여주기도 했다.

임영웅. 사진=김영구 기자

임영웅. 사진=김영구 기자


임영웅. 사진=김영구 기자

임영웅. 사진=김영구 기자


임영웅. 사진=김영구 기자

임영웅. 사진=김영구 기자


주민규. 사진=이근승 기자

주민규. 사진=이근승 기자


임영웅이 경기장 분위기를 뜨겁게 끌어올리자, 실제 경기도 대단히 화끈했다.

대전은 이날 대구를 3-2로 꺾었다.

대전의 승리 중심에 선 게 주민규였다. 주민규는 이날 멀티골을 쏘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주민규는 자신의 첫 번째 득점에 성공한 뒤엔 임영웅의 2집 앨범 성공을 기원하는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주민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주민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주민규는 “임영웅 씨의 2집 앨범이 나왔다”며 “요즘 즐겨듣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노래가 정말 많은 앨범이다. 골을 넣으면 2집 앨범 대박을 기원하는 세리머니를 하려고 했다. 그 세리머니를 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 잊지 못할 하루가 된 것 같다”고 했다.


주민규의 골로 대전이 2-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이 끝났다.

임영웅. 사진=김영구 기자

임영웅. 사진=김영구 기자


임영웅. 사진=김영구 기자

임영웅. 사진=김영구 기자


임영웅이 다시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프타임 축하공연을 위해서였다.

임영웅이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모든 팬이 휴대전화 플래시를 켜고 임영웅의 노래를 감상했다.


임영웅은 하프타임 공연을 마친 뒤에도 경기장을 떠나지 않았다. 그는 ‘축구광’답게 마지막까지 대전을 열렬히 응원했다.

임영웅. 사진=김영구 기자

임영웅. 사진=김영구 기자


임영웅의 응원에 힘을 받은 것일까.

주민규는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11분 이날 결승골이 된 득점에 성공했다.

주민규의 이날 두 번째 골이었다.

임영웅이 2년 5개월 만에 K리그 시축 무대에 서며 축구 팬들과 ‘영웅시대’를 열광시켰다.사진=김영구 기자

임영웅이 2년 5개월 만에 K리그 시축 무대에 서며 축구 팬들과 ‘영웅시대’를 열광시켰다.사진=김영구 기자


임영웅. 사진=김영구 기자

임영웅. 사진=김영구 기자


주민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주민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주민규는 평소 인연이 있는 임영웅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주민규는 “임영웅 씨와 인연이 닿아서 밥도 먹고 좋은 시간을 보낸 기억이 있다”며 “임영웅이란 분은 노래만 잘하는 가수가 아니”라고 말했다.

주민규는 이어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아주 깊은 사람이다. 매너가 대단히 좋다. 그런 임영웅 씨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기뻤던 기억이 있다. 오늘 경기장에 온다고 해서 설레기도 했다. 임영웅 씨가 오시면, 평소보다 많은 팬이 올 것이란 기대도 있었다. 오늘 경기장에 오셨던 모든 분이 앞으로도 축구를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 임영웅 씨를 비롯한 모든 분 덕분에 더 멋진 분위기에서 축구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했다.

[대전=이근승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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