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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수원 나란히 패배, 성남 PO 진출 가능한 5위 진입[K리그2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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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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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K리그2 1~2위가 나란히 패배했다.

K리그2 선두 인천 유나이티드는 2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김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30라운드 경기에서 1-2 패배했다.

인천은 후반 1분과 17분 박동진에 연속골을 허용했다. 후반 40분 무고사의 골로 추격했지만 거기까지였다.

승점을 얻지 못한 인천은 65점에서 제자리걸음을 했다.

공교롭게도 2위 수원 삼성도 홈에서 경남FC에 1-2로 졌다.

수원은 전반 26분 박민서, 후반 31분 단레이에 실점했다. 후반 38분 세라핌이 만회골을 넣었지만 동점을 만들지 못한 채 패배했다.


수원은 55점으로 인천과의 간격을 유지했다. 승리했다면 7점 차로 따라갈 수 있었으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성남FC는 안방에서 충남 아산에 3-0 완승했다.

성남은 손준호의 자책골, 후이즈와 이정빈을 득점을 묶어 여유롭게 승리했다.


성남은 47점으로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5위에 올랐다. 인천을 이긴 김포(46점)에 1점 앞선다.

부천FC1995와 서울 이랜드는 부천종합운동장에서 2-2로 비겼다.

부천은 49점으로 3위를 지켰고, 서울 이랜드는 44점으로 8위로 내려갔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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