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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트럼프-시진핑 경주 APEC 계기 만남에 "최대한 지원"

뉴스1 이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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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계기 회원국 간 다각적 소통 지지 입장…환영"

트럼프 2기 출범 후 첫 미중 정상 대면 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첫 임기 때인 2019년 6월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양자 회담을 시작하기 전 인사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첫 임기 때인 2019년 6월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양자 회담을 시작하기 전 인사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대통령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달 31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만나기로 한 데 대해 20일 환영과 지원의 뜻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우리 정부는 그간 APEC 정상회의 계기 회원국들 간 다각적인 외교적 소통을 지지하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고 했다.

이어 "APEC 정상회의 계기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환영하고 기대한다"며 "(우리 정부는) 미측과 구체적 소통을 이어 나갈 것이고 (또) 미중 정상회담이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환영할 일이기에 우리로서는 최대한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시 주석과 생산적인 통화를 마쳤다"며 "다음 달 APEC 정상회의에서도 만나고 내년 초 중국을 방문할 것이다. 시 주석도 적절한 시기에 미국을 방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2기 출범 후 첫 미중 정상 대면 회담이 이뤄지는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 정상의 만남은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1기 당시인 2019년 6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렸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약 6년 만이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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