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김도훈, ‘럽스타그램’ 의혹의 전말 “나트랑 여행은 갔지만…”

배우 김유정과 김도훈의 ‘럽스타그램’ 의혹으로 불거진 열애설은 드라마 팀 단체 여행에서 비롯된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김유정의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20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된 김도훈과의 열애설에 대해 “본인에게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김유정과 김도훈이 각자의 SNS에 올린 베트남 나트랑 여행 사진을 두고, 비슷한 구도와 장소를 근거로 ‘럽스타그램’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며 열애설로 번졌다.

김유정과 김도훈의 ‘럽스타그램’ 의혹으로 불거진 열애설은 드라마 팀 단체 여행에서 비롯된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해당 여행은 두 사람만의 여행이 아니라, 드라마 ‘친애하는 X’ 촬영이 끝난 후 떠난 단체 포상 휴가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당시 이응복 감독님을 비롯해 김유정, 김도훈 배우, 그리고 일정이 가능한 스태프들이 모두 함께 갔는데, 사진이 둘만 간 것처럼 오해를 산 것 같다”며 “열애설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두 사람은 최근 촬영을 마친 드라마 ‘친애하는 X’에서 호흡을 맞춘 동료 사이로, 이번 열애설은 드라마 종영 후 함께한 단체 여행 사진에서 비롯된 해프닝으로 일단락되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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