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로 나온 경기도 일산동구 정발산동 단독주택 모습. 이건욱PD |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도심 속 단독주택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일대에 조성된 단독주택가를 잘 아실텐데요. 한때 ‘일산의 베버리힐스’라고 불리던 이 동네의 한 단독주택이 경매에 등장했습니다. 헤럴드경제 부동산360이 현장을 직접 다녀와봤는데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2007년 준공된 이 단독주택은 대지면적이 231㎡(약 70평), 건물면적이 287.8㎡(약 87평)입니다. 1기 신도시인 일산이 개발될 당시 계획된 단독주택필지에 지어진 만큼 수도권 외곽의 일반적인 전원주택과 비교하면 땅이 넓지는 않은 편입니다.
정발산동 일대 단독주택가는 일산 내에서도 부촌으로 꼽힙니다. 방송국이 가까운 위치라 2000년대~2010년대 TV드라마 촬영지로 자주 등장하곤 했고,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당선 이후 청와대에 들어가기 전까지 거주했던 사저가 경매 물건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데요.
감정가 16억원대에 첫 경매가 진행됐지만 유찰돼 다음달 초 11억원대에 두 번째 경매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단독주택으로서의 장점과 단점이 뚜렷한 이 물건의 자세한 특징을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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