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40억대 폭등..박태환, 고3에 산 잠실 아파트 공개 [순간포착]

[OSEN=하수정 기자] 수영 금메달리스트 박태환이 19살에 산 잠실 아파트를 첫 공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다가올 민족 대명절 추석을 위해 준비한 '엄마 손 특집'으로 진행됐다.

자신의 집이 아닌 본가를 방문한 박태환은 "여기는 부모님이 계시는 본가이고, 2007년 고3때 이사 와서 그때부터 부모님과 살던 곳이다. 이 집 오면 옛날 생각 많이 나고 좋다. 그리고 뭐 그때 사길 잘했다"고 밝혔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박태환의 잠실 아파트는 대장 아파트로 불리는 곳이며, 매매가는 30억 원대에서 최고 40억대 중후반까지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깜짝 놀란 이연복은 고3 때 집을 산 거야?"라고 놀랐고, 박태환은 "부모님 집은 내가 해드렸다"고 말했다. 붐과 김재중 등은 "고3 때 집을 사다니 이게 영앤리치지 뭐냐?", "잠실이래", "19세에 세계수영 1등이었으니까"라며 입을 쩍 벌렸다.

과거 세계적인 수영스타 박태환에게는 광고 러브콜이 쏟아졌고, 김재중은 "스포츠 역사상 (대한민국에) 4박 중에 한 명이다.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 박태환까지 4박"이라고 했다. 이때 화면에는 박태환의 수많은 광고가 나왔고, 붐은 "이걸로 아파트 샀다", 이연복은 "CF 최고 스타였다"며 웃었다.

"광고를 몇 개나 찍었냐?"는 질문에 박태환은 "개수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에 붐은 "기사를 체크해보니까 광고 20개를 거절했다고 하더라. 아이고 그거 거절 안 했으면 지금 아파트 3채인데"라며 아까워했다. 박태환은 "나 왜 거절한 거냐?"라며 더 안타까워해 웃음을 안겼다.

본가인 잠실 아파트 내부에는 '박태환 박물관'을 보는 듯한 다양한 사진이 가득했고, 국민 남매로 불렸던 피겨 김연아와의 투샷도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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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