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한줄읽기] ‘지극히 사적인 영국’ 외

조선일보 조선일보
원문보기

●지극히 사적인 영국(피터 빈트·홍성광 지음)=관습이 중요한 영국에서 법을 내세우면 “치사하다”는 말이 돌아온다. 왕실·젠틀맨 같은 ‘판타지’가 아닌 날것의 영국 문화를 소개하는 책. 한국·영국 혼혈인 저자 피터 빈트는 스스로를 ‘잉글랜드 노동자 계층’으로 소개한다. 틈새책방, 2만원.

●우리가 사랑한 단어들(신효원 지음)=‘도탑다’. 따뜻한 정이 가득하고 사랑이 깊을 때 쓰는 말이다. 서로 도타운 사이는 ‘옴살’이라고 부른다. 21년 차 한국어 교육자가 750개의 순우리말 단어들을 모았다. 생각지도, 1만8800원.

●이야기로 보는 중국 기예(이민숙·송진영 외 지음)=경극이 생긴 청나라 땐 풍기문란을 이유로 여성의 공연을 금지했다. 여성 역할을 맡은 남자 배우가 생겨났다. 하지만 지금은 경극이 ‘젠더프리 캐스팅’의 선두 주자가 됐다. 중국 문화예술에 담긴 이야기를 엮었다. 소소의책, 2만1000원.

●머니:인류의 역사(데이비드 맥윌리엄스 지음)=로마는 왜 멸망했을까. 왜 유독 프랑스에서 왕을 처단하는 혁명이 일어났을까. 아일랜드 경제학자인 저자는 ‘돈 문제’를 통해서 인류 역사를 재해석한다. 포텐업, 2만8800원.

●시경 속 식물(한위성 지음)=사서삼경 중 ‘시경’은 고대 중국의 시가를 엮은 경전이다. 시경 속 식물을 중심으로 작품을 해석한 책. 붓으로 그려낸 꽃과 나무가 보는 재미를 더한다. 도서출판 선, 5만원.

●바깥의 존재들(조디 헤어 지음)=자폐인의 기대수명은 평균 36세, 취업률은 22%라고 한다. 23세에 자폐를 진단받은 저자가 겪었던 배제와 차별을 증언한다. 자폐가 질병이 아닌 인류의 자연스러운 특성임을 받아들일 때 공존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상북스, 1만8000원.


●포르쉐 75년(랜디 레핑웰 지음)=포르쉐는 SUV ‘카이엔’을 제작할 때 ‘이단 행위’ 취급을 받았다. 하지만 911 모델 이후 가장 성공할 줄은 몰랐다. 큼직큼직한 사진이 가득해 전시장 도록을 보는 듯한 포르쉐 역사책. 잇담북스, 3만3000원.

●수학을 못한다는 착각(다비드 베시 지음)=수학은 세계에 대한 직관을 넓힌다. 프랑스 수학자인 저자는 수학이 천재의 전유물이 아니라고 말한다. 진짜 수학적 사고는 교과서 밖에 있다. 두시의나무, 2만4000원.

[조선일보]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쿠팡 차별 논란
    쿠팡 차별 논란
  2. 2윤도영 도르드레흐트 데뷔골
    윤도영 도르드레흐트 데뷔골
  3. 3이강인 PSG 오세르전
    이강인 PSG 오세르전
  4. 4손흥민 토트넘 이적설
    손흥민 토트넘 이적설
  5. 5이상호 스노보드 4위
    이상호 스노보드 4위

조선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