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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외교수장, 유엔총회서 4년 만에 회담 예정"

뉴시스 박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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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주재 러시아 대사 "라브로프·루비오 유엔총회서 회담 예정"
[앵커리지=AP/뉴시스] 19일(현지 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바실리 네벤자 유엔 주재 러시아 대사는 러시아 국영방송과의 인터뷰에서 "2021년 이후 처음 열리는 회담을 기대하고 있다"며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마코 루비오(오른쪽) 미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2025.09.19.

[앵커리지=AP/뉴시스] 19일(현지 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바실리 네벤자 유엔 주재 러시아 대사는 러시아 국영방송과의 인터뷰에서 "2021년 이후 처음 열리는 회담을 기대하고 있다"며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마코 루비오(오른쪽) 미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2025.09.19.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미국과 러시아의 외교 수장이 유엔 총회에서 4년 만에 회담에 나선다.

19일(현지 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바실리 네벤자 유엔 주재 러시아 대사는 러시아 국영방송과의 인터뷰에서 "2021년 이후 처음 열리는 회담을 기대하고 있다"며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직 구체적인 세부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다"면서도 "양자 및 다자적 사안 전반에 대해 논의할 것이고, 별도의 의제는 아직 없지만 회담이 계획돼 있다"고 설명했다.

두 외교 수장의 공식 회담은 4년 만이지만, 지난달 알래스카에서 열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회담에는 양국 대표로 배석해 의견을 나눈 바 있다.

라브로프 장관은 27일 유엔 총회 연설을 위해 러시아 대표단을 이끌고 총회가 열리는 뉴욕을 방문할 예정이며,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와의 면담을 비롯해 여러 회담도 가질 예정이다.

제80차 유엔 총회는 지난 9일 개막했으며, 고위급 주간은 이달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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