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스포츠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결혼 피로연' 한기찬 "첫 작품도 퀴어, 영어 연기가 더 어려워" [30th BIFF]

스포츠투데이
원문보기
한기찬 / 사진=판타지오

한기찬 / 사진=판타지오


[부산(해운대구)=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결혼 피로연' 한기찬이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9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비프힐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결혼피로연'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앤드류 안 감독, 윤여정, 한기찬이 참석했다.

'결혼피로연'은 동성 커플의 '가짜 결혼' 계획에서 시작해 눈치 100단 'K-할머니'가 얽히며 벌어지는 예측불가 코미디 영화다. 원작 작가 제임스 샤머스가 제작자와 공동 각본가로 참여했다.

한기찬은 극 중 할머니 자영(윤여정)의 손자 민을 맡아 동성 연인과 커플 연기를 소화했다.

한기찬에게 '결혼 피로연'은 두 번째 퀴어 작품이다. 이날 그는 "역할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퀴어 작품에 출연한 경험이 있었기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영혼을 사랑하자. 당신이 누구든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라' 이런 마음으로 역할을 준비했다. '결혼 피로연' 민 역할 역시 한 사람이고 한 남자라고 생각했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영어가 더 힘들었다.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랐기에 영어권에 가본 게 처음이었다. 역할보다 영어가 좀 더 힘들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결혼피로연'은 오는 24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브리지트 바르도 별세
    브리지트 바르도 별세
  2. 2한학자 통일교 조사
    한학자 통일교 조사
  3. 3박근형 이순재 별세
    박근형 이순재 별세
  4. 4강민호 FA 계약
    강민호 FA 계약
  5. 5이혜훈 발탁 탕평인사
    이혜훈 발탁 탕평인사

스포츠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