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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신화/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8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화상으로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 참석해 ‘연대와 협력을 통한 전진’이라는 내용의 연설을 하고 있다. '브릭스'는 중국과 브라질, 러시아,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으로 이뤄진 다자 협력체다. 2025.09.09. /사진=민경찬 |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한중 정상회담이 서울에서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외교부 당국자는 19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정부는 시 주석의 경주 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양자 방한을 중국측과 협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APEC은 여러 국가 정상이 모이는 다자 협의체인데 우리 정부는 이를 계기로 중국과의 별도 양자 정상회담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의 방한 형식은 국빈 방문이 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2014년 박근혜 정부 당시 이뤄진 국빈 방한 이후 11년 만이다.
이와 함께 양 정상의 회담 장소는 서울이 유력한 분위기다. APEC 정상회의의 개최지인 경주는 약식 정상회담은 가능하지만 국빈 방문에 적합한 양자회담 장소는 찾기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한중 정상회담은 오는 10월31일부터 1박 2일간 열리는 APEC 정상회의보다 먼저 할지 종료 후 이뤄질지 등을 중국 측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현 외교부 장관은 지난 17일 중국 베이징에서 왕이 외교부장과 회담 뒤 "APEC 정상회의에 시 주석이 참석하게 되면 양자 방문도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시 주석 방한에 앞서 APEC 개최 전 한국을 찾아 시 주석의 일정 등을 한국 측과 최종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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