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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튈라' 김대호 "'전현무계획' 전현무 있어서 섭외 쉽지만…우리는 우여곡절 겪어"

스포티비뉴스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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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타 먹방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에 대해 밝혔다.

김대호는 19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ENA, NXT, 코미디TV가 공동 제작하는 새 예능 프로그램 '어디로 튈지 몰라' 제작발표회에서 "'전현무 계획'에는 전현무가 있어서 섭외가 쉽다"라고 말했다.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는 짜여진 리스트도, 사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최고의 맛집 사장님들이 직접 추천하는 신뢰도 100% 진짜 맛집을 찾아가는 노(No) 섭외 인생 맛집 릴레이 예능이다. 한 번쯤 들어봤을 유명 맛집이 아닌, 사장님의 스토리가 담긴 장소 불문 인생 맛집들을 찾아간다.

김대호는 '어디로 튈지 몰라'가 '전현무계획' 등 타 프로그램과 비슷하다는 지적에 관해 "사실 새로운 게 어디있겠나. 프로그램들이 다 비슷비슷하다"라면서도 "하지만 진심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전현무계획'은 전현무 선배님이 계셔서 섭외가 잘되는데, 저희는 우여곡절을 겪는다. 하지만 그 역경을 딛고 최대한 인생 맛집을 경험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강구했다. 프로그램을 보시면 '얘네 이렇게까지 섭외를 해서 방송을 하는구나'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 타 프로그램과는 이런 부분이 다르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대호는 자신만의 섭외 방식에 대해 "정말 섭외를 하고 가지 않기 때문에 식당 사장님들이 당황하신다. 저는 14년동안 아나운서를 해왔고, 조리 있는 말투와 맥락있는 말로 당황하지 않게 설명하려고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조나단은 "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한번은 그래도 내가 TV에 나오니까 쉽게 접근을 했는데, '한국말 잘하네요'라고 하시더라. 저를 처음 보신 것 같다. 저도 섭외 방법을 배우면서 터득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취지를 얼마나 정확하게 이야기하냐애 따라 다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쯔양은 "저는 7년동안 식당 사장님들을 만나면서 방송을 해왔다. 그래서 분석을 하는 편이다. 리뷰를 보면서 TV에 나온 곳인지 안나온 곳인지 확인하고, 안 나온 곳이면 간단하게 촬영을 한다고 하고, 방송을 크게 하신 분들이면 '사장님 왔어요' 하면서 크게 리액션을 한다. 사장님이 성향을 파악하는 것 같다"라고 했다.

또한 안재현은 "저는 진심을 호소한다. '저희 2시간 30분 걸려서 왔다', '서울에서 대구왔다' 이렇게 말을 한다. '저희 여기 못 먹으면 어디로 갈지 모른다'라고 하면 사장님이 경계를 하시다가도 짠하게 보신다"라고 밝혔다.

'어튈라'는 오는 21일 오후 7시 50분 ENA, NXT,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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