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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공항 노동자 20여명 '경고 파업' 돌입…공항 운영엔 차질없을 듯

뉴스1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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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항노동조합 울산공항지부는 19일 울산공항 1층에서 경고 파업을 갖고 약식 집회를 열었다.(전국공항노동조합 울산공항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전국공항노동조합 울산공항지부는 19일 울산공항 1층에서 경고 파업을 갖고 약식 집회를 열었다.(전국공항노동조합 울산공항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공항 자회사 노동자들이 19일 하루 경고 파업에 나섰다. 그러나 이날 울산공항 운영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공항노동조합 울산공항지부는 이날 오전 9시 울산공항 1층에서 약식 집회를 열었다. 집회엔 조합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지역에서 '공항 노동자 총파업'에 참여한 인원은 20여 명 규모다. 이번 파업은 민주노총 인천공항 지부와 전국공항노동조합이 함께 구성한 전국공항노동자연대의 총파업 선언에 따른 것이다.

이날 오전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열린 공항노동자연대 결의대회엔 전국에서 모인 조합원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공항노동자연대는 △낙찰률 임의 적용 폐기 및 결원정산 환수 중단 △모·자회사 간 불공정 계약 개선 △노동시간 단축 △4조2교대제 연내 시행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고 있다.

울산지부를 포함한 전국공항노동자연대는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다음 달 추석(10월 6일) 전에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울산공항공사 측은 "필수 유지 인원과 외부 대체인력을 충분히 투입해 항공기 운항 지연이나 승객 불편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niw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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