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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M 트렌드] 글로벌 향한 무신사의 거침 없는 행보...日 넘어 中 대륙 정복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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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무신사/사진=이소라 기자

무신사/사진=이소라 기자


글로벌 시장으로 향하는 무신사의 행보가 부스터를 단 모습입니다.

무신사는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외연 확장을 위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는데요. 일본에서 가능성을 타진한 뒤 최근에는 중국 대륙 정복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거래액 3조원 시대 연다

무신사는 지난 6월 '글로벌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습니다. 국내외 패션 브랜드를 초청해 국내 브랜드들의 손을 잡고 해외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죠.

무신사는 국내 입점 브랜드들의 글로벌 스토어 입점을 지원하고, 일본 및 중국에 물류 센터를 마련해 빠른 배송으로 각 지역의 소비자들을 사로잡겠다는 다양한 계획을 전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2030년까지 글로벌 기준 연간 거래액 3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무신사는 올해 일본과 중국 시장을 정조준해 오프라인 및 온라인 플랫폼 진출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죠.


마뗑킴 앞세워 일본 시장 가능성 본 무신사

무신사가 가장 먼저 K브랜드 손을 잡고 진출한 지역은 일본이었습니다. 무신사는 '마뗑킴'의 일본 판매를 전담해 시뷰야점 오프라인 매장 오픈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냈죠.

일본 시부야에 위치한 마뗑킴 매장을 들어가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사진=무신사 제공

일본 시부야에 위치한 마뗑킴 매장을 들어가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사진=무신사 제공


마뗑킴은 일본 현지에서 오픈 나흘만에 매출 3억2000만원을 달성하는 엄청난 성과를 거뒀습니다. 방문객 수 역시 4000명에 달해 한국 패션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올해 1분기 일본 내 거래액도 가파르게 상승했는데요. 거래액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고 올해 3월 기준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의 일본 월간 활성 사용자수 역시 전년 대비 82% 성장한 모습이었습니다.


온오프라인 동시 공략하는 중국 시장

무신사는 중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티몰에 무신사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습니다. 온라인 매장을 열고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 것입니다.

이에 앞서 무신사는 안타 그룹과 합작 법인 무신사 차이나를 설립했습니다. 중국 시장에 오프라인 및 온라인 매장을 안착시키기 위해 중국 현지 회사와 손을 잡고, 공격적인 사업 전개를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이죠.

/사진=무신사 제공

/사진=무신사 제공


무신사는 중국 현지에 배송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이로써 중국에서는 빠른 배송 경험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K패션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가 축적해 온 패션 산업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K-패션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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