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0.7 °
OSEN 언론사 이미지

'맨유 떠나 행복 축구' 래시포드, "이번 시즌 목표는 UCL 우승...다른 건 모른다"

OSEN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28, 바르셀로나)의 목표는 '유럽 정복'이다.

FC 바르셀로나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2-1로 제압했다.

잉글랜드 무대에 돌아온 래시포드는 9분 만에 멀티골을 완성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바르셀로나는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최전방에 섰고, 공격 2선에는 마커스 래시포드-페르민 로페스-하피냐가 배치됐다. 프렝키 더용-페드리가 중원을 맡았고, 헤라르드 마르틴-파우 쿠바르시-로날드 아라우호-쥘 쿤데가 구성했으며, 골문은 주안 가르시아가 지켰다.

뉴캐슬은 4-3-3으로 맞섰다. 하비 반스-앤서니 고든-안토니 엘랑가가 공격 조합을 구성했고, 조엘린톤-산드로 토날리-브루노 기마랑이스가 중원을 맡았다. 발렌티노 리브라멘토-댄 번-파비안 셰어-키어런 트리피어가 수비를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닉 포프가 꼈다.

전반은 뉴캐슬이 우세했으나 바르셀로나 골키퍼 주안 가르시아의 선방에 막혀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승부는 후반전에 갈렸다. 후반 13분 쥘 쿤데의 크로스를 래시포드가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넣었고, 9분 뒤 박스 밖에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뉴캐슬은 종료 직전 앤서니 고든이 한 골을 만회했으나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값진 원정 승리를 챙겼다.

경기 종료 후 UEFA 챔피언스리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경기 POTM(Player of the Match)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UFEA 테크니컬 옵저버는 "래시포드는 팽팽했던 승부에서 두 차례 뛰어난 장면으로 경기를 결정지었다"라고 평가하며 그를 최우수 선수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영국 'TNT 스포츠'와 인터뷰를 진행한 래시포드는 "모든 게 잘 되고 있다. 새로운 방식의 축구를 배우고 있고, 그것이 나를 더 좋은 선수로 만들어주고 있다.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건 놀라운 경험이고 가능한 많은 경기를 이기고 싶다. 이 선수들과 함께 뛰는 건 신선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목표는 챔피언스리그 우승뿐이다. 다른 건 생각하지 않는다. 힘든 여정이 될 걸 알지만 각오가 돼 있다"라고 덧붙였다.


자신의 두 번째 골에 대해선 "내가 넣은 골 중 최고급에 속한다. 첫 골도 마음에 들었다. 팀이 만들어낸 멋진 골이었다. 이렇게 팀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 오늘 경기가 얼마나 힘들지 잘 알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reccos23@osen.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재명 대통령 행정통합
    이재명 대통령 행정통합
  2. 2김호중 성탄절 가석방
    김호중 성탄절 가석방
  3. 3문정희 날라리
    문정희 날라리
  4. 4조진웅 소년범 의혹
    조진웅 소년범 의혹
  5. 5넷플릭스 워너브러더스 인수
    넷플릭스 워너브러더스 인수

OSE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