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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산협, '제2회 정보보안담당자협의회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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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산업협회가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정보보안담당자협의회 출범식과 세미나를 개최했다.

핀테크산업협회가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정보보안담당자협의회 출범식과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회장 이근주)가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정보보안담당자협의회 출범식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 30일 금융위원회 디지털금융정책관 주재로 열린 '금융권·금융 공공기관 침해사고 대비태세 점검회의'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핀테크 업권의 침해사고 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최근 통신사 소액결제 사고, SGI서울보증 랜섬웨어 감염 등 잇따른 보안사고가 발생하면서 금융 업권의 보안 대응 체계 강화가 시급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협회는 핀테크 업권의 정보보안담당자협의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신임 협의회장으로 우길수 아톤 대표를 선출하고 금융보안원 등 전문가를 초청해 보안사고 사례와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먼저 첫 번째 세미나로서는 송아현 금융보안원 팀장이 디지털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GA 침해사고 관련 인포스틸러 악성코드 △금융회사 침해사고 관련 랜섬웨어 △통신사 해킹 금융권 대응 동향 △NFC 부정결제 보안위협을 중심으로 사례와 함께 보안위협 수단을 공유했다.

송 팀장은 침해위협과 관련하여 “고도화·다양화되는 금융권 대상 보안 위협에 대해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고시 신속한 복구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복원력도 중요하다”며 “사고 대응 훈련 강화와 제3자 및 공급망 보안 강화 인프라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길수 아톤 대표는 “최근 금융권은 AI 이슈 등으로 원칙 중심 규제로 전환되는 만큼 핀테크 업권에서도 정보보안과 관련된 자율규제 강화를 통해 혁신의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며 “새로운 협의회장으로서 핀테크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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