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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연내 '에이지테크 연구개발 계획안' 수립

연합뉴스 성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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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가 연구 총괄…"에이지테크, 국가 성장 동력으로 키워야"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출산위)[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출산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정부가 국내 에이지테크(Age-Tech) 연구개발(R&D) 실태를 파악하고 범정부적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자 연내에 R&D 계획안을 수립한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에이지테크 R&D 로드맵 수립 지원 연구'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에이지테크란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고령자 삶의 질을 높일 첨단기술을 뜻한다.

정부는 전 세계적으로 AI 등 첨단기술이 산업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상황에서 에이지테크 기술력 확보와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해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연말까지 진행될 이번 연구는 에이지테크 발전을 위해 개발이 필요한 기술과 그 개발 계획을 체계적으로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미래전략연구센터가 총괄하는 이번 연구에는 AI·바이오·로보틱스 분야에서 총 1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연구진은 국내 에이지테크 R&D 현황과 글로벌 기술 동향을 분석하고, 전문가와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개발이 필요한 기술을 선정한 뒤 R&D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AI 돌봄 로봇, 몸에 착용할 수 있는(웨어러블) 근력 보조 기기, 스마트 홈케어 시스템 등 초고령사회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문제 해결형 R&D'를 우선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주형환 부위원장은 "에이지테크는 건강수명 연장, 돌봄 부담 완화, 의료비 경감 등 사회적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늘어나는 실버산업과 시장을 견인할 국가 성장동력의 핵심"이라며 "에이지테크를 국가 성장동력으로 키우려면 범부처 시각에서 총괄적 연구 개발의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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