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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조희대 재차 사퇴 촉구…"내부비판 자업자득, 결자해지해야"

이데일리 하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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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희의 "깨끗하게 물러나야"
"국민의힘서 통일교 교인 명단 확보…헌법 위반"
[이데일리 하지나 박종화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조희대 대법원장을 둘러싼 내부의 비판과 국민적 불신은 조 대법원장이 초래한 자업자득”이라면서 “본인이 자초한 일이니 본인이 결자해지하길 바란다”고 했다.

정 대표는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깨끗하게 물러나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조희대 대법원장이 12.3 계엄 때 불법적인 비상 계엄을 단호히 반대했고, 서부지법 폭동 때 분노의 일성을 했다면, 지귀연 판사가 윤석열을 풀어줬을 때 분명한 입장 표명을 했다면 오늘날의 사법부 불신은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대표는 “판사 한 명 증원하고 일반 사건을 재배당한다고 면피가 가능하겠느냐”면서 “이미 시간은 늦었다”고 맹비난했다.

[서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그는 이어 특검이 통일교 교인과 같은 이름을 갖고 있는 국민의힘 당원 12만명 명단을 확보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이는 종교과 정치는 분리된다는 헌법을 위반한 것”이라면서 내란 유죄 확정 시 국민의힘은 정당 해산을 피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한편, 정 대표는 창당 70주년을 맞아 “70년 역사는 민주주의 승리의 역사였다”며 “이제 당원주권 정당으로 거듭나 100년 정당의 길을 열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그는 9.19 평양 공동선언 7주년을 기념해 “민주당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이재명 대통령의 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무엇보다 국민 안전을 위한 9.19 군사합의의 복원이 시급하다. 민주당은 남북 관계의 새로운 해법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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