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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씨엘도 ‘1인 기획사 미등록’ 운영…“등록 절차 진행 중”

스타투데이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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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 사진l스타투데이DB

씨엘. 사진l스타투데이DB


그룹 2NE1 씨엘의 1인 기획사 베리체리도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미등록 상태로 운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씨엘 소속사 베리체리 측은 지난 18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당사는 최근 미등록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현재는 관련 등록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리체리는 씨엘이 지난 2020년 설립한 1인 레이블이다.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르면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는 반드시 사업장 소재지 관할 행정기관을 통해 문체부 장관에게 등록해야 하며(법 제26조·제38조), 이를 위반해 영업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최근 옥주현을 시작으로 김완선, 송가인, 강동원 등의 소속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하지 않은 상태로 운영됐다는 사실이 알려져 이목을 집중 시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연예기획사들의 이 같은 행태에 업계 전반의 법 준수 환경을 조성하고 건전한 산업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일제 등록 계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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