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아이폰17 개통 시작…‘실버 프로’ 인기 톱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가 12일부터 진행한 아이폰17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 개통을 19일부터 시작했다.

유플러스닷컴 집계 결과, 이번 사전예약에서 가장 많이 선택된 모델은 아이폰17 프로, 인기 색상은 실버였다. 온라인 전용 혜택으로는 최대 15만 원 단말 할인 쿠폰과 아이폰 에어 더블스토리지 혜택이 제공됐다.

사진=AFP

개통 고객에게는 애플 공식 액세서리 증정과 함께, 출시일 당일 배송 서비스인 ‘아침배송’을 운영해 빠른 개통 경험을 지원했다. 사전예약 외 일반 고객은 19일부터 유플러스닷컴과 전국 매장에서 아이폰17 시리즈를 구매할 수 있다.

‘틈’에서 즐기는 전시+체험

LG유플러스는 10월 19일까지 강남 핫플레이스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현대미술가 차민영 작가의 작품 전시와 함께 아이폰17 시리즈 체험존을 운영한다. 전시와 신제품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MZ세대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아이폰17 개통 고객은 AI 통화앱 ‘익시오(ixi-O)’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앱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협업해 개발됐으며, ▲보이스피싱 실시간 탐지 ▲위조된 AI 음성 판별 ‘안티딥보이스(Anti-DeepVoice)’ 기능 ▲무멘트 통화 녹음 ▲AI 자동 요약 기능 등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실질적 혜택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