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노시환 |
(MHN 금윤호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최소 2위를 확정하면서 18년 만에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화는 1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4-3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성한 한화는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정규시즌 최소 2위를 확보했다. 이로써 한화는 2007년 이후 18년 만의 플레이오프와 2018년 이후 7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같은 날 선두 LG 트윈스가 KT 위즈와 더블헤더 2경기를 모두 이기면서 2위 한화와 격차는 3경기 차가 됐다. 최소 2위를 확보한 한화는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승수를 쌓아 막판 뒤집기를 노린다.
반면 8위 KIA는 4연패에 빠졌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오를 수 있는 5위 KT와는 4경기 차가 됐다.
이날 한화 대체 선발 투수로 나선 윤산흠은 3이닝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깜짝 활약했다.
한화 윤산흠 |
6번째 투수로 등판한 엄상백은 1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지난 4월 18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5개월 만에 시즌 2승(7패 1홀드)을 따냈다. 8회말 2사 1루에서 마운드에 오른 마무리 김서현은 오선우에게 1점 홈런을 맞았지만 승리를 지켜내면서 시즌 32세이브(1승 3패 2홀드)째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4회초 2사 상황에서 4번 타자 노시환이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1점 홈런으로 기선제압했다.
이후 7회까지 침묵하던 한화 타선은 8회초 무사 1, 2루에서 최인호의 우전 적시타로 2-2 균형을 맞췄다. 이어진 무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2 역전을 만들어냈다.
KIA 타이거즈 아담 올러 |
여기서 그치지 않고 1사 1, 3루에서는 노시환이 우월 적시타를 때려내 4-2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이날 노시환은 2023년 31홈런 101타점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30홈런 100타점을 달성하는 등 3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2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KIA 선발 아담 올러는 7이닝 3피안타(1홈런) 3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했으나 불펜이 역전을 허용하면서 6패(1승)째를 당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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