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주경제 언론사 이미지

기장군,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국비 30억 확보

아주경제 부산=박연진 기자
원문보기
철마로 도로 확장·일광산 바람누리길 조성 등 생활환경 개선 박차
[사진=기장군]

[사진=기장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90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중에는 우수사례로 뽑힌 ‘일광산 바람누리길 조성사업’ 인센티브 5억 원이 포함됐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마을 진입로 개설, 주차장, 공원 등 생활 기반사업과 누리길·경관 조성 등 환경문화사업을 지원하는 제도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기장군은 앞서 2024년 △철마로(장전마을 일원) 도로확장공사 △소하천 정비사업 △일광산 바람누리길 조성 △임기마을 쌈지공원 조성 사업으로 33억여 원을 확보해 사업을 진행했다. 2025년에는 ‘일광산 아침햇살 정원숲 경관사업’이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2026년 사업으로 다시 선정된 ‘철마로 도로확장공사’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으로, 도로 확장과 보도 신설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 불편 해소가 기대된다. 특히 낙후된 소외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크게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해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인 ‘일광산 바람누리길 조성사업’은 국토부 우수사례로 꼽히며 인센티브 5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 사업은 보행약자를 배려한 데크길과 전망대를 조성,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국비 확보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생활 개선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해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부산=박연진 기자 cosmos1800@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2. 2삼성생명 신한은행
    삼성생명 신한은행
  3. 3김종민 2세 준비
    김종민 2세 준비
  4. 4소노 손창환 감독
    소노 손창환 감독
  5. 5뉴진스 다니엘 계약해지
    뉴진스 다니엘 계약해지

아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