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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평양 무인기 의혹’ 김명수 합참의장 세 번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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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및 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별검사팀(특검 조은석)은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상대로 세 번째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이날 오전 국방부 검찰단을 찾아 김 의장에 대한 방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는 7월20일과 이달 15일 조사에 이은 세 번째 조사다.

특검은 1차 조사에서 평양 무인기 작전의 경위와 더불어 윤석열 전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의 지시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고, 2자 조사에서는 김용대 드론사령관의 이동 동선과 합참 건물 체류 시간 등을 물어본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드론작전사령부(드론사)에 성능 미달의 무인기를 평양에 투입하도록 지시했는지 여부를 수사 중이다. 무력 충돌을 유도해 의도적으로 긴장 상황을 조성했는지 여부가 핵심 쟁점이다.

이에 대해 김 의장은 무인기 발사 직전인 지난해 9월에서야 해당 작전의 실체를 파악했으며, 기획 단계에서는 관련 보고를 받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박아름 기자 beauty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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